채식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게 만두랑 육개장이었는데, 채식만두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채개장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서 늘 갈망만 했어요.

이번에 베지나랑 채이장을 먹고는 저의 오랜 욕망(?)이 해소된 느낌이에요.

고사리, 표고버섯, 토란대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한입한입 먹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채식을 오래 해오면서 변화한 것이, 맛있는게 좋다기 보다는 건강한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첨가물 범벅에 맛만 좋게하고 건강에 나쁜 음식들은 이제 몸에서 거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베지나랑 채이장같은 제품이 있는게 + 이런 제품을 큐레이션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채식한끼몰이 있다는게 참 고맙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입소문 많이 나서 사업 번창하세요, 그리고 좋은제품 오래오래 계속 만들어 판매해주세요~

-조리: 전자레인지 해동모드로 10분정도 돌린 후에 냄비로 옮겨서 5분정도 폭폭 끓여먹었습니다, 이런 퀄리티의 음식을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있다는거에 또또 감동 ㅜㅜ

-양: 1~2인분으로 써있는데 주관적인거라 제 기준 1.5인분정도였어요, 성인여자는 2인분 성인남자는 1인분정도로 드실 수 있겠어요, 제가 많이 먹는편이라 한번에 다 먹을 수도 있었는데 한번 더 먹고싶어서 0.5인분 고이 남겨뒀어요 ㅎㅎ

-맵기: 매운걸 자주 즐기거나 잘 먹는편이 아닌데 저한테는 적당히 매콤해서 좋았습니다, 얼큰해서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궁합: 맛있게 먹는 팁으로 들깨가루 넣어먹으라고 돼있어서 함께 먹어보니 맛이 더 풍성해져서 좋았습니다!

-냉동고 쟁여템 1순위입니다!

제품제공으로 채이장 영접!!

채소만을 이용해 육개장같은 얼큰한 맛을 낸 국이다. 

거기다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내신 게 대단하다. 

난 여기다가 후추 챱챱뿌려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그리고 고수도 좀 넣어먹으니 더 꿀맛 ㅠ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ㅋㅋㅋ

양이 넉넉해서 혼자서 먹으니 3번정도 먹을 수 있었고

기호에 따라 숙주나 버섯같은 것도 더 추가해서 먹어도 된다. 

이게 바로 집에서 먹는 장점 아니겠음??!

논비건인 친구도 맛있다고 밥 두그릇 뚝딱했다. 

다들 고민말고 언능 먹어보시길…! 후회 절대 없음

✅제품제공

비 오는 날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채이장!

육수 없이도 이렇게 깊고 진한 맛이 나올 수 있다니...

다양한 버섯과 토란대, 고사리가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채이장 만족도 200% 일 듯 ^0^
국밥처럼 채이장에 따끈한 밥을 말아서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완성입니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채이장 드셔보세요! 서울에 식당이 있었으면 매일 갔을 거예요 :) 

[제품제공]

육개장 안 먹기 시작한 이후로 이런 맛 처음 먹어보네요..!! 

생각보다 얼큰해서 저는 좋았어요!! 사실 물 좀 더 넣어서 끓여먹었는데도 얼큰했어요ㅋㅋㅋ 양도 꽤 많아서 4인가족이 한끼 국반찬으로 나눠먹기 딱 좋았어요~~

저는 채식할 때 건강한 재료도 중요한데 국산이라 더더 맘에 들었습니당ㅎㅎ 사진에는 그렇게 안 보일지 모르겠지만 재료도 실하게 들어가 있어요!!

이젠 육개장말고 채이장!!!!!!!!!

버섯이랑 고사리 좋은 재료 쓴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특히 버섯 완전 쫄깃하고 맛있어요

양도 꽤 많아서 가족들 다 나눠먹었습니다